개인사업자 부가세 신고 유의사항 매출 체크리스트

부가세를 신고할 때 확인해야 하는 사항들이 여러 가지 있습니다. 그중 매출, 매입은 절대로 실수하면 안 되는 부분입니다.

아래 내용을 통하여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부분을 체크해 보고 사전에 실수를 방지한다면 불필요한 가산세를 아낄 수 있습니다.

매입세액 공제내역 체크하기

이 글에서 다루는 매출 내용과 마찬가지로 반드시 매입도 체크해봐야 합니다.

매입을 잘 체크할수록 부가세를 확실하게 줄일 수 있으니 바로 클릭하여 공제항목을 확인해 보세요.

부가세 신고하는 방법

부가세를 신고하는 과정은 복잡하지만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하지만 실수가 있다면 추후에 추가로 세금을 더 납부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니 부가세 신고하는 방법을 한 번 확인 후 진행해 보세요.

개인사업자부가세신고

매년 4월과 10월은 부가세 예정신고 기간이기도 하며 1월과 7월은 부가세 확정신고 기간입니다.

부가가치세 신고서를 작성하면서 유의해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요. 신고서 작성 시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바로 매출입니다.

매입은 누락하여도 세금계산서, 계산서 등 부가세 적격 증빙자료만 갖추고 있다면 추후 수정신고를 통해 환급받을 경우 가산세 등 불이익이 없지만 매출을 누락하였을 경우 10%의 부가세 추가 납부는 물론 가산세까지 부담하여야 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오늘은 신고서 작성 시 유의사항은 어떤 게 있으며 어떻게 체크해야 하는지 아래 내용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매출누락

매출을 이루고 있는 것은 전자세금계산서, 전자계산서, 카드매출, 현금영수증매출, 영세율매출, 기타 매출로 구성됩니다.

1). 전자세금계산서, 전자계산서

사업장이 전자세금계산서, 전자계산서 발행 의무자라면 세금계산서 관련한 매출을 누락하는 경우가 거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전자발행 의무자라도 간혹 종이세금계산서가 있을 수 있으므로 부가가치세 신고 전 수기발행분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종이 증빙자료의 경우 5년간 의무보관기간도 있으니 원본 혹은 사본을 꼼꼼히 챙겨 비치해두어야 합니다.

또한 과세사업과 면세사업을 겸업으로 하고 있는 사업장은 과세매출과 면세매출이 혼동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면세매출인데 과세매출로 반영하는 경우, 과세매출인데 면세매출로 반영하는 경우를 사전에 꼼꼼히 체크한다면 수정신고로 가산세를 부담하지 않아도 됩니다.

 

2).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사업장의 카드단말기로 신용카드매출과 현금영수증매출이 발생합니다.

이 금액은 국세청 홈택스 사이트에서 신용카드/판매(결제) 대행 매출자료 조회, 현금영수증 매출총액 조회 메뉴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만약 현금영수증 발급을 누락했다면 기타 매출에 반영하여 신고해야 합니다.

현금영수증 의무발행 사업자라면 반드시 현금영수증 발급을 해야 합니다.

현금영수증 의무발행 사업자가 점점 증가하고 있어서 해당 사업장이 의무발행 사업장인지도 체크해보아야 합니다.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매출금액에 대하여 일반과세자는 1.3%의 세액을 공제해 주는 신용카드매출전표 등 발행공제 계 항목을 이용하여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3). 영세율

영세율매출은 주로 국제 간의 거래로 수출과 관련된 매출에 해당됩니다.

거래 대상에 있어서 세금 부과 대상 이기는 하지만 그 세율은 0%를 적용해 준다는 의미입니다.

부가세는 0%라서 납부하지는 않지만 과세대상으로 분류된다는 점에서 면세매출과는 차이를 둡니다.

영세율은 부가세가 0원이므로 반드시 구매확인서나 수출통관내역서 같은 첨부서류를 체크해야 합니다.

4). 기타

기타 매출에 포함되는 것은 사업용 계좌로 입금되는 계좌이체 내역 등 전산 기록으로 남지 않은 현금거래금액을 의미합니다.

세금계산서 발급과 현금영수증을 원치 않는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재화에 대해서는 기타 매출로 신고서에 반영해야 매출누락 없이 정상 신고 가능합니다.

요즘은 온라인 매출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여서 여기서 파생되는 포인트나 쿠폰 결제가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런 매출 또한 기타 매출로 반영하여 신고해야 합니다. 물건을 구매하다 보면 현금결제 시 할인이라는 문구를 많이 보셨을 텐데요.

소비자에게 현금을 받고 매출 누락을 하는 사업자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추후 세무서에서 고의성이 인정되면 매출 누락 금액은 물론이고 가산세 부담까지 상당하니 이러한 일은 없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부가가치세 매출 신고는 사업장의 매출 과세표준을 결정하고 종합소득세 수입금액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매출을 누락하여 부가세 신고를 한다면 당장은 부가세가 적게 나오니 만족하겠지만 이런 일들이 자주 반복되다 보면 세무서에서도 의심을 갖고 조사를 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추후 세무서의 조사대상에 걸린다면 누락건에 대한 금액의 부가세는 물론이고 가산세까지 부담해야 합니다.

세무서는 그때그때 조사하지 않고 매출 누락이 의심되면 몇 년 지켜보면서 몇 년 치 과세자료에 대하여 세무조사를 실행합니다.

몇 년 치의 자료가 쌓였기 때문에 부가세는 물론이고 종합소득세, 건강보험료까지 사업주 입장에서는 세금 + 가산세가 상당한 부담으로 다가오게 될 것입니다.

부가세 신고는 금방이지만 나중을 위해서라면 해당 신고기간에 매출을 꼼꼼히 빠짐없이 신고해야 하는 중요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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